부산 북구, 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 희망교육 공모 선정
오른뉴스/편집국
승인
2024.03.11 09:11
의견
0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학교와 마을의 협력을 돕고, 지역과 연계된 창의적인 사업 발굴을 위해 학교와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해 1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을과 함께, 학교에서 짓다'를 주제로 진행한 학교 공모에서는 7개 학교로 ▲가람중-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꿈담은 마을 축제 ▲구포초-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꿈을 그리다 ▲금창초-금창 꿈동이들의 행복한 음악여행 ▲상학초-상학 생태 탐험대 ▲용수중-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용수 꿈짓기' ▲화명초-마을 속에서 배우고 나누며 자라요 ▲화정초-화정 한울림오케스트라 활성화 등이 선정되었다.
지역공모는 '학교와 함께, 마을에서 짓다'를 주제로 9개 마을공동체가 선정되었다. ▲극단 해풍-청소년 극단 '별숲' ▲대천마을학교-대천마을에서 노닐다 ▲동원종합사회복지관-클린 금곡 ▲뮤직시그널-희망교육 ▲부산뇌병변복지관-모두의 마을 ▲부산참빛학교부모회-마을에서 길을 찾는 청소년 진로 ▲장선종합사회복지관-마을도 알고 주민도 알고! ▲협동조합 바이시스터즈-우리동네 이름은 빛나는 금곡 ▲희망나누리-'우리마을 여기 어디게' 이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기관별로 운영될 예정이며, 북구는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으로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중심의 민·관·학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12월, 부산희망교육지구에 재선정돼 지역과 학교, 공동체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오태원 구청장은 "북구의 미래세대를 위해 행복하고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서 장기적으로 지역 발전에 토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오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